미라로이드

어제 저녁, 미라지 잡고 우분투 돌려가며 엠브리오님의 안드로이드를 미라지에서 돌려 보았습니다.
※포팅법과 자료: http://embryo1103.tistory.com/14 그놈의 ext3 갖다가 1시간을 씨름하고
ext3 파티션 만들어 놓고도 권한과 싸우고 나서야
안드로이드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위 링크에 나온 대로 했으면 Storage Card에서 haret.exe를 실행시킵니다. 영어가 뜹니다. 컴퓨터 켤 때처럼 실행 상태를 나타내는 건데…이걸 뭐라고 하지요? 잠시 기다리면 안드로이드 로고가!! 부팅 후 첫 화면입니다. (맨 처음 부팅 화면은 영문이지만, locale setting을 손대면 그 뒤부턴 한글로 나옵니다.) 이렇게 나왔다면 매출 대박이었을듯… 첫 포팅 시도 때는 전파도 잡히고 영문 메시지도 잘 보내졌지만, 파일이 깨져서 다시 올리니 안 되더군요.
키보드는 영문만 지원합니다. 윈모에서 와이파이를 켜면 부팅이 안되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끄고 실행시켰습니다. 문제는 끄려고 하면 딱 여기서 멈추어버립니다.
이유는 잘 모릅니다. 리눅스 초보이므로;; 리셋하여 다시 윈모로 부팅한 모습. 다행히 윈모는 전혀 상하지 않는군요. 작년 이맘때 포팅해 놓은 것이라 계속 개발했으면 웬만한 건 다 됐을 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