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아이패드가 있으면 웹서핑을 하거나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아이패드를 애용하게 되고 스마트폰은 전화 용도로 전락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산 작년 10월부터 수천 장의 사진들이 아이패드와 아이클라우드에 쌓이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걸 카카오톡 등으로 안드로이드폰에서 써야 할 경우에는 접근조차 못한다는 점.
드롭박스 등의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봤지만 별로 편리한 방법은 아니었고 아이클라우드처럼 신경쓸 필요 없이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원래 기기에 있었던 것처럼 꺼내 쓸 수 있는 것을 원했다.
결국 오늘 아이패드 사진 스트림을 정리하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연구 시작...
**1. Google+ 사진을 이용.**
폴더 정리가 힘들었고 결정적으로 200장 이상의 사진을 한 폴더에 넣을 수 없다.
**2. iCloud 제어판→피카사→안드로이드폰.**
컴퓨터가 켜져 있어야만 동기화가 되며 결정적으로 거꾸로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패드로 보낼 수가 없다. 결국엔 Google+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200장 제한도 여전히 존재.
**3. 그냥 드롭박스 이용**
관두자. 일단 이건 사진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못 된다.
**해결: 자주 쓰이는 사진 클립만 Google+에 수동으로 올린다.**
자동 동기화가 되면 너무 난잡해진다.
...
역시 최고의 해결책은 아이폰을 사는 것이지만 일단 이렇게 써볼련다.
어차피 여태까지 사진 스트림은 수동으로 관리해왔으니까.
괜찮으면 다음 폰도 넥서스5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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