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방의 가구 배치를 바꿨다.
작년에 침대가 들어오고 데스크탑 컴퓨터가 빠지긴 했지만 책상이나 책꽂이를 옮기는 건 오랜만.
원래 창문을 바라보고 있던 책상을 분해해서 좌우대칭 구조로 바꾸고 90도 회전해 오른쪽 벽에 붙이고...
빈자리는 침대 등받이 뒤로 있던 책꽂이로 메웠다.
덕분에 방이 넒어지고 드디어 침대 등받이에 실제로 등을 기댈 수가 있다(...)
노트북 보조 모니터는 벽에 못을 박아 걸거나 기성품 거치대를 살까 생각하다 그냥 밑에 논슬립 패드를 붙이고 벽에 기대놓기로.
사실은 가구 배치만 바뀌었다뿐이지 책 정리도 안 되어 있고 초딩 때 물건들이 책상 옆 책꽂이에 있고 난리가 났다...
언제 또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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