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220으로 바꾸고… 이전 노트북의 CD롬 베이에 넣어 쓰던 HDD를 넣을 수 없게 되어서 128GB 단일 SSD의 용량 압박에 시달리다가 결국 256GB 샌디스크 X110을 구입했다. 기존에 쓰던 SSD도 샌디스크였는데 만족도가 높아 다시 샌디스크를 구입하게 되었다. 우선 새로 구입한 X110을 외장하드 케이스에 넣고 컴퓨터에 연결한 후 샌디스크에서 제공하는 EZ GIG IV 데이터 복사 툴로 기존 SSD의 내용물을 그대로 복사. 그런 다음 기존 Ultra Plus를 떼어내고 X110으로 바꾸어 다니 바로 기존 환경 그대로 부팅이 되었다. 신기한 점은
- 기존의 파티션 맵 그대로 공간을 정확히 두 배씩 늘려서 복사되었다.
- 리눅스 파티션까지도 아무런 손상 없이 잘 옮겨졌다. GRUB에서 윈도우를 부팅 시 나던 UUID 오류는 update-grub을 한번 해 주자 해결되었다.
- 리눅스 스왑 영역은 두 배로 늘어나지 않고 원래 설정한 용량 그대로 복사되었다!
- 자, 이제 슬슬 배보다 배꼽이 커지려고 한다. X220을 27만원에 구입했는데… X220 + 미니독 6만 + SSD 11만 + 추후 유지관리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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