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모니터가 32인치이다 보니 저가형 암으로는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고…
그래서 32인치를 버틸 수 있는 암들 중 그나마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https://blog.h2f.kr/assets/2020/02/hotheadfactory.com-ae287d4e-e926-4984-af7e-6d9ecac90da9-1-105-c.jpeg)
설치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책상의 특이한 형태 때문에 클램프가 들어가질 않는 것…
일반적으로 책상이 저렇게나 두꺼울 일은 별로 없기에… 뭐 안되는게 이해는 가는데.
어쩔 수 없이 책상에 구멍을 뚫었다.
![](https://blog.h2f.kr/assets/2020/02/hotheadfactory.com-d48ca6c1-5bbd-413b-94eb-7fafa64f6836-1-105-c.jpeg)
![](https://blog.h2f.kr/assets/2020/02/hotheadfactory.com-4877f7b5-9eca-4c1a-85a5-8888453c8b8f-1-105-c.jpeg)
모니터 암을 설치하니 확실히 쓸데없이 공간 많이 잡아먹는 C자형 LG 모니터 스탠드가 사라져서 깔끔하다. 근데 뭔가 이상한데…?
![](https://blog.h2f.kr/assets/2020/02/hotheadfactory.com-1709d72a-47b9-4def-b7b3-9667e5a592ff-1-105-c.jpeg)
책상 공간 확보가 목적인 모니터 암이 이렇게 책상 면적을 반이나 잡아먹어버리면…ㄷㄷ
![](https://blog.h2f.kr/assets/2020/02/hotheadfactory.com-2a05b36a-a1f4-4767-a042-0efed2edd901-1-105-c.jpeg)
결국 모니터 두 대 다 뒤로 밀어버리니 생각하던 그림이 나오긴 한다. 왼쪽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기가 힘들 뿐…
잘 산 거…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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