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버 구축하기 (4) - 홈랩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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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서버 구축하기 (4) - 홈랩을 만들어 보자

요즘 미국 온라인에서는 홈랩(Homelab) 인증 열풍이 불고 있다. (구글 검색결과) 집에다 차린 실험실이 아니라… PC와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해 집에 작동하는 서버를 만드는 것을 Homelab이라 부른다. 흔히 홈서버나 NAS라 불리는 작은 PC 한 대 셋업에서부터, 가상화를 사용한 셋업이나 역할을 분담한 여러 대의 PC와 스위치 장비, 심지어 랙마운트 서버를 집에 들여놓은 경우까지. 지난번에 구입했던 ITX 케이스의 확장성이 아쉬워 ATX급으로 옮기면서 하드도 한 개 더 추가하고, 메인보드도 ATX급으로 교체하고, 궁극적으론 이런 홈랩 컨셉에 맞추어 장식장 하나를 짜서 장비들을 욱여 넣는것이 목표이다. 하드베이 많고 조용하기로 소문난 발키리 T100 케이스를 중고로 싸게 구해와서… 나름 야무지게 조립하고… 이렇게 방 한켠에 박아 놓았다. 소음도 거의 나지 않아 켜 놓아도 켜논 것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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